[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귀포관악단 ‘2024 토요힐링콘서트’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관악단의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힐링콘서트는 2024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맞아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규모로 펼쳐진다.

공연에선 아르메니아 지역의 전통 민요를 소재로 작곡한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가 연주된다. 이후 정준화 악장과의 협연으로 랄프 헤르만의 ‘클라리넷 온 더 타운’이 매혹적인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가 연주되며, 이후 밴 멕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 관악 버전이 관객들을 만난다.

서귀포합창단 소프라노 차석 김지미 성악가의 특별한 무대도 진행된다. 김지미 성악가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와 빅터 허버트의 오페라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거리의 노래’를 관악 연주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부터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4 토요힐링콘서트는 6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 한 후 10월과 11월 하반기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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