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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5일부터 대구행복기숙사, 호암 이병철 고택, 삼성상회터,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 5개 장소에서 ‘대구·경북 지역학’ 수강 대학생 5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탐방은 시에서 2019년부터 대구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운영해 온 ‘대구·경북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구·경북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지역 대학들이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대학에 지역학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해 대학생들의 대구·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탐방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직접 체험하고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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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은 대구·경북의 지역정체성에 대한 고찰과 대구·경북의 역사와 인물, 문화예술, 공간환경에 대한 이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제와 관련해 탐구할 시간을 갖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구권역의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대, 계명대를 비롯한 대구·경북권 10개 대학에서 1567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특히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 특강’과 ‘현장 투어’로 구성해 대구 소재 4개 대학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진전문대 240명, 경북도 소재 5개 대학,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300명 등 총 5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먼저 대구행복기숙사에서 로컬크리에이터란 무엇인가, 우리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을 듣고 호암 이병철 고택, 삼성상회터,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직접 경험한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열정과 노력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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