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눈물의 여왕’이 종영 후에도 5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5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4월 28일 종영한 김지원·김수현 주연의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1위를 차지했다. 16부작 드라마의 석 달 연속 1위 기록은 처음이다.

‘눈물의 여왕’ 포스터 [사진=tvN]

‘눈물의 여왕’은 지난 3월 방송 시작 2주 만에 1위에 올랐고, 선호도는 4월 13.1%에서 5월 3.9%로 크게 하락했으나 마지막 방송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까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2위는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2.8%)이다. 톱배우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한 박도라(임수향)와 그를 일으켜 세우는 드라마PD 고필승(지현우)의 파란만장 로맨틱 코미디다.

MBC 싱글 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2.7%)가 3위, 변우석·김혜윤 주연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2.6%)가 4위, 함은정·백성현 주연 KBS1 저녁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상 2.3%)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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