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임종훈 조(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4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3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를 3-0(11-3 11-6 11-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날 첫 세트에서 5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 무난히 세트를 선취한 뒤 2세트에서도 같은 경기 흐름으로 승리, 승기를 잡았다. 이후 3세트 초반 일본과 한 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신유빈-임종훈 조는 순식간에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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