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김경란이 선우용녀의 뇌경색을 발견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경실, 김경란, 박술녀를 초대한 선우용녀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선우용여는 건강 프로그램 출연 중 MC였던 김경란 덕분에 뇌경색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김경란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선우용여가) 녹화장에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동문서답을 하셨다. 다른 이야기를 하셨다. 내용도 그렇고 발음도 어눌하고 좀 느렸다. 느낌이 좀 아니었다. 명확하게 시간이 갈수록 더 느려지고 더 어눌해졌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직접 보면 되게 무서웠겠다”고 말했고, 김경란은 “어떻게 된 거지? 하면서 잠시만요. 건강 프로그램이라 의사 선생님들이 계셔서 한 번 봐달라고 했다. ‘손 들어보세요’ 했는데 한쪽 팔이 내려가더라. 보시더니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그 때 안 가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김경란에게 “그러니까 내가 잊어버릴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은 어눌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얘가 스톱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최지우 “46살에 출산…난 노산의 아이콘”…신동엽 “여자 김용건”
- ‘4인용식탁’ 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 임신에 이성 잃어…애도 안 봤다”
- ‘살롱드립2’ 변우석 “김혜윤 실제로 업고 튀고 싶은 순간 있었다” 비하인드
- 김수현, ‘눈물의 여왕’ 종영 후 근황…여심 녹이는 잘생김
- 블랙핑크 리사, 과감 노출 의상 입고 슬랜더 몸매 자랑…완벽 S라인 눈길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