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경영자협회(이하 경영자협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경영자협회는 청년 스마트팜 창업사관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자협회는 “김덕원 경영자협회 대표와 조 사무엘 랜드마인영어조합인 대표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인 국내 청년들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김 대표와 정 대표는 지난 30년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준비한 스마트팜 창업교육으로 청년 취업토대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경영자협회 청년 스마트팜 창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일주일 3일간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스마트팜 창업교육 후 수료한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 제공과 청년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가 개발한 대부도의 스마트팜 농장(1인당 330평)을 무상 임대 한 뒤 5년 후 청년 협동조합원들이 평당 10만원에 분양 받을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경영자협회는 첨단 스마트팜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김덕원 한국경영자협회 대표와 조 사무엘 랜드마인영어조합인 대표가 스마트팜 창업교육과 관련한 뜻을 모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자협회]

경영자협회는 “국내 청년 일자리 부족은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정부기관과 산업체 등이 청년 일자리 창줄을 위해 힘을 모아 국내 청년들이 미래사회 글로벌 리더로 세계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청년 인재로 양성 할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청년 스마트팜 창업사관학교 교육과정에 고졸 이상 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 100만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를 전국에 확산해 청년 스마트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목표를 달성 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 대표와 함께 강원도, 충청도, 경기북부에 청년 스마트팜 협동조합원들이 신규 창업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과 문화 체육 복합시설도 별도 건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역이주 시 좋은 일자리 제공과 은행을 통해 10년 거치 1%대 저리 금융지원으로 청년주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부도에 자리한 스마트팜 단지를 통해 100명 단위 협동조합 농업인 그룹을 만들어 청년 일자리 100만개와 연계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청년 스마트팜 창업사관학교 입교비는 1인기준 3개월간 교재비 중식비 제경비 포함 70만원이다. 청년 스마트팜 창업교육에 입교를 하면 1주 3일동안 하루 3시간 3개월간 청년 스마트팜 창업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창업심화 교육을 받는다.

이번에 진행하는 창업교육 과정은 서울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실습은 대부도 스마트팜 단지에서 창업전문가 교수진과 함께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30일 까지 선착순 접수 후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