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이지쿨 초냉감라인 7부 바지. /아시아투데이DB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기존 ‘이지쿨 의류’에서 냉감지수를 강화한 ‘초냉감 라인’을 선보였다. 

다이소는 지난 23일 기존 이지쿨 의류인 냉감 라인, 메쉬 라인에 초냉감 라인을 추가해 30여 종의 여름 의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이지쿨 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이소 매장을 방문했다. 다이소 매장에서 ‘이지쿨 의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지쿨 의류는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었고 종류별로 잘 정리돼 있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탓인지 제품마다 재고는 충분했다. 

기자가 구매한 제품은 올해 새로 출시된 초냉감 7부 팬츠다. 초냉감 7부 팬츠는 장시간 입어도 달라붙지 않도록 제작됐다. 실제로 만져보니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비침도 없었다. 여름 잠옷으로 착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구매한다면 ‘품절 대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쿨 의류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이지쿨 제품은 5000원이 넘는 제품이 없다. 최근 애슬레저 브랜드나 아웃도어 브랜드, SPA 브랜드에서 내놓은 냉감 의류 제품 중에는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들도 허다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찾았다 이번 여름 교복!”, “저렴해서 재질이 좋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질도 좋고 가격도 좋아요”, “착용감 좋고 시원합니다” 등 후기가 이어졌다. 또 “우리 동네에도 이런 거 팔아 달라. 우리 동네는 이런 거 항상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도 이지쿨 상품을 선보였는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의류뿐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 상품에서 고객에게 놀라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 출시된 초냉감 라인은 차가운 촉감을 극대화 했다. 초냉감 라인은 △초냉감 심리스 드로즈 △초냉감 7부 팬츠로 구성됐다. 앞서 출시된 냉감 라인은 △5부 냉장고 바지 △단추 포인트 냉감 원피스 △아동용 냉감 런닝 등이 있고 구멍이 있어 통기성이 좋은 메쉬 라인은 △이지쿨 메쉬 심리스 브라 △이지쿨 메쉬 U넥 반팔 티셔츠 △메쉬 트레이닝 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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