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계약 돌입…”롱레인지 실구매가 3천만원 중후반부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는 4일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콤팩트SUV ‘더 기아 EV3’ 계약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EV3는 소형급 차량으로, 준중형 EV6, 대형 EV9에 이은 회사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트림별 가격(세제혜택전)은 스탠다드(배터리용량 58.3kWh)가 4208만~4666만원, 롱레인지(81.4kWh) 4650만~5108만원으로 책정했다. 주행가능거리는 스탠다드 350km, 롱레인지 501km다.
기아는 세제혜택과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가 3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정부 인증 절차를 마친 이후인 오는 7월경으로 예상된다.
기아 EV3 계약 돌입…”롱레인지 실구매가 3천만원 중후반부터”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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