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 측이 방송 하차를 결정한 가수 황영웅(29)의 결승 2차전 무대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했다.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자진 하차를 결정한 황영웅의 촬영분은 오는 7일 방영되는 결승전에서 방송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만 불타는 트롯맨 VOD 기존 방송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될 예정”이라며 “일본 아메바TV 방송 역시 별도의 편집이 없는 원래 형태의 방송분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는 제작사 쇼플레이 소관이다”라며 “(전국투어 콘서트는) 제작팀과는 무관한 사안임을 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마지막 여정을 통해 유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 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로 꼽혔던 황영웅은 상해 전과 및 학교폭력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황영웅의 방송 하차를 요구했고, 결국 황영웅은 3일 새벽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하차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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