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훌쩍 큰 네 자녀의 모습을 공개한다.  

5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김현민 부부와 친정 부모님, 그리고 코로나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큰아들 지훈을 제외한 정훈, 성훈, 혜선, 개성 만점의 아이들과의 삿포로 여행기가 펼쳐진다.

특히 김지선의 네 자녀는 어렸을 때와 달리 몰라볼 정도로 성장한 모습으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스튜디오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바르게 자란 모습의 듬직한 20살 첫째 김지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한 패셔니스타 둘째 김정훈, 흥이 넘치는 댄스 머신 셋째 김성훈 그리고 사춘기 절정의 중2 막내 김혜선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김지선, 김현민 부부의 20주년 결혼기념일을 포함해서 김지선의 첫째, 김지훈과 둘째, 김정훈의 대학 입학까지 기념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한다. 그러나 첫째 김지훈이 삿포로 여행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가족 여행에 참석하지 못하자 김지선은 여행 도중 한국에 혼자 두고 온 아들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김지선 가족의 삿포로 여행기가 공개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5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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