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자신의 가방 속에 든 여배우 찐템들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여배우 찐템들 최초 공개?!보부상의 바리바리 인마이백 | 지갑, 키링, 쿠션, 핸드크림, 립, 치약, 데일리아이템 | 남보라의 인생극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남보라가 가방안에 든 여배우 찐템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가방안에)보부상처럼 여러 개를 많이 들고 다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가방 안에서 핸드크림을 꺼낸 남보라는 “손이 건조한 편이고 핸드크림을 안 바르면 손등 트는 게 심해서 어릴 때부터 꼭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이어 칫솔 역시 가지고 다닌다며 “촬영을 하다 보면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양치하는 시간도 굉장히 많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쓰고 있는 칫솔을 소개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을 소개하며 “제 동생들이 제 생일 때 돈을 모아 사준 물건인데 이제 동생들이 하나씩 다 크고 나서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한 거다. 어릴 때는 제가 막 용돈주고 제 카드로 썼었는데 자신들이 알바를 해서 돈을 버는 것도 너무너무 기특한데 그 돈을 요긴하게 모아서 저에게 이거를 선물해준 거다. 너무 감동 받아서 망가질 때까지 쓰려고 한다.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라며 동생들의 선물에 감동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동생 여러분들, 더 잘 돼서 더 큰 선물 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가방이나 지갑 이런 거”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동생들아 부자 돼”라고 감사의 손하트를 날렸다. 

명함지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2019년에 창업을 했다고 밝힌 남보라는 자신의 명함을 공개하며 “대표라는 직함을 받기에는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열심히 남보라 대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해야죠”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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