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뭉뜬리턴즈'
/사진=JTBC 예능 ‘뭉뜬리턴즈’

방송인 정형돈(45)이 과거 인테리어 업자한테 사기를 당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14일 JTBC 예능 ‘뭉뜬리턴즈’ 2회에서는 정형돈이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과 스페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찾았다. 이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직접 설계와 감독을 맡아 건축한 성당이다.

/사진=JTBC 예능 '뭉뜬리턴즈'
/사진=JTBC 예능 ‘뭉뜬리턴즈’

정형돈 등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압도적인 규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독특한 방식으로 설계된 성당 모습에 정형돈은 “어떻게 이런 설계를 했을까”라며 놀라워했다.

또 그는 “설계한 것도 신기한데, 설계에 따라 지은 것도 대단하다”며 “정말 대박이다. 난 인테리어 업자한테 몇 번이나 눈탱이 맞았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좁은 계단을 정형돈과 함께 내려가던 안정환은 “형돈이가 살 조금만 더 쪘으면 여기 못 내려갈 뻔했다”고 농담했다. 정형돈은 “그나마 요즘 살을 좀 빼서 내려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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