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9일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다. /사진=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 코칭스태프가 K리그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다.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19일 대구와 수원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클린스만 감독은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더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 마이클 김 코치로 이뤄진 코칭스태프를 공개했다.

코칭스태프가 찾는 2경기에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조규성(이상 전북), 이기제(수원), 조유민(대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KFA 관계자는 “코칭스태프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수원과 대구의 경기장을 찾는다.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가 함께할지는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A매치가 끝나면 외국인 코치들은 돌아간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거주하지만 다른 외국인 코치들은 국내에 상주하지 않는다. 대신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직접 체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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