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오슝 여행 소식으로 제가 최근 다녀온~ 가오슝 의 호텔 실크스 클럽 이라는 곳을 대만 고속철 인 HSR 을 타고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대만 렌트카 를 타고 가려고 맘먹었었는데~ 너무나도 피곤해서^^ 4시간 운전으로 가는건 무리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서 그냥 편안하게 고속철 을 타고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스팅에 앞서 타이베이 에서 가오슝 까지는 고속철 로 2시간 정도면 도달 합니다

택시 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에서 고속철 HSR 을 타기위해 표를 끊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타이베이 는 그러고 보면 한국과 상당히 비슷한것 같습니다

약간 서울역 같은 느낌의 대만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이고, 우리나라 KTX 가 있다면 대만 에서는 고속철 HSR 을 탑승 하는데~ 서울 부산의 거리랑 상당히 흡사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에서 가오슝 은 차로는 4시간 정도인데~ 이 고속철 을 타게 되면 2시간 정도밖엔 걸리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가장 빠른 직행을 타면 1시간 40분 정도밖엔 걸리지 않는 엄청난 속도 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HSR 은 상당히 오랫만 입니다만~ 좌석이나 기타 모습들은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도시락을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여파때문인지 식사를 즐기는 사람은 별로 안계셨습니다

지금은 식사를 해도 되지만 식사를 마친 후에는 바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하니 식사를 원하는 분들은 식사 마치고, 마스크 꼭 쓰시길 바랍니다 가오슝 여행 하다보면 날씨도 타이베이 보다는 덥기 때문에 ㅎ 더위 타는 분들에게 가오슝 은 힘들 수 있는데~ 사실 7-8월만 아니면 크게 지나칠 정도로 더운건 아니기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좌석은 지정석이고, 캐리어는 뒷쪽이나 앞쪽에 넣어둘 수 있는데~ 문제는 캐리어를 싣는 분들이 많다면 자기 자리에 두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석이 좁은건 아니지만 이 자리에 캐리어 특히 기내용은 괜찮지만 수하물로 붙이는 용도의 큰 캐리어라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가쪽에는 우산을 걸어두거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도 존재 합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사진처럼 자기 자리 위에서 이렇게 올려 두어도 됩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가오슝 갈때면 항상 소풍 가는 것 처럼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고속철 HSR 내부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 하게 터지는데~ 잡지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그렇게 즐기다 보면 타이베이 에서 가오슝 은 금방 도달 하는 거리 정도 입니다~ 저는 2시간 정도 동안 잠깐 잠도 자고, 인터넷도 즐기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가오슝 에 도착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편한걸 4시간 운전 할까 잠시 생각했었는데~ 고속철 타길 잘 했습니다

도시락을 하나 사서 고속철 에서 먹을까 했는데~ 도착하면 먹어야 겠다 하는 생각으로 잠시 기다렸는데~ 잡지에 대만 로컬 음식이 나오는데~ 상당히 먹고 싶었습니다^^

과거 대만 타이베이 에서 거주할땐 이 HSR 타고 상당히 빨빨 거리고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그때의 그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 가오슝 여행 이라고 썼지만~ 마치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그때와 변한게 많은데~ 사진을 보면 좌석 색감이나 장소 뭐 다 똑같습니다~^^ 그만큼 관리도 잘 되고 있고, 가오슝 가는 HSR 버스는 크게 변하지 않은듯 합니다

드디어 기차가 멈추고, 가오슝 주워잉 역에 도달 하였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금방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 자고 잠시 인터넷을 즐겼을 뿐인데

제가 사진찍으면서 가니 저의 그녀인 lee 는 저 앞에 가고 있습니다^^ 저는 더위를 좋아하기에 처음에 대만 에서 집을 살때도 타이중 말고 가오슝 에 살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가오슝 은 다음에 사는걸로 하고, 일단은 타이중으로~ 최종적으로 결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요즘 가오슝 의 개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음~ 가오슝 에도 하나 사야겠네 ㅋ

주워잉 역에서 잠시 고속철 은 청소도 하고, 오랜시간 정차 한 후에 다시 방향을 타이베이 쪽으로 갑니다 운행 방식이나 거리 우리나라 KTX 와 너무나도 닮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오랫만인 이곳~ 약 3년 정도 만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제가 21년 1월에 가오슝 에 있었으니 2년 정도인듯 합니다만 엄청 오래 된 것 같습니다 그때 최종 촬영지가 가오슝 여행 이었는데~ 그리우면서도 다시 코로나 때로 돌아가긴 너무나도 힘든 순간 들 입니다 이제는 다시는 그런 풍토병? 이나 그런 몹쓸 바이러스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변한게 하나도 없고 공기 마저도 똑같습니다^^ 가오슝 여행 을 하면서 느낀 점은 뭔가 아직 덥기 전에 와서 다행이다 라는 점 입니다^^ 7-8월에 오면 정말 큰일 날 만큼 더운데^^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도 그정도로 덥지 않아서 다행 입니다

택시 타고 실크스 클럽 이라는 호텔로 향합니다 배도 고프고, 뭔가 졸리기도 하고^^ 하지만 가오슝 여행 을 즐길 생각에 설레임 한가득 입니다 뭔가 가오슝 은 이곳만의 특징? 이 있는 듯 합니다 타이베이 만큼 범화한건 아니지만 뭔가 도심이지만 촌 같은 그런 로컬 느낌?이 가득한 그런 느낌 입니다~ 거기에 후덥지근한 날씨도 한몫 합니다

택시에서 옆엘 보면 오토아비를 탄 연인들이 너무나도 다정하게 운전자를 껴안은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뭔가 대만 티비 광고 보는줄 ^^ 저러다 헬멧 딱 벗고, 음료 건내면 딱 대만 뮤비 인데~^^

오토바이는 타이베이 만큼이나 가오슝 에서도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베이 보다는 길이 훨씬 넓기 때문에 매연이나 기타 오토바이 소음이 그리 크진 않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오슝 하면 길거리도 어둡고, 뭔가 촌구석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시설들도 상당히 좋아지고, 개발을 하는 추세라서~ 뭔가 다른 곳 같이 느껴집니다

드디어 실크스 클럽 이라는 호텔에 왔습니다 역시 이곳이 요즘 핫한 호텔 답게 아주 로비 부터가 상당히 멋집니다 한 시대를 평정한 호텔들이 사라지고, 떠오르는 호텔이 다시 주목받고, 그런 과정은 계속 반복되는 듯 합니다

이 호텔 의 경우는 로비 부터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조명도 그렇고,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복잡 하지 않은 호텔을 전 개인적으로 선호 하는데 이 호텔은 특이하게도 어린 아이들은 함께 숙박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마치 미술관 처럼 다양한 전시 제품이 있는데 아이들이 혹시라도 그런 제품을 파손하진 않을까 아무튼 아이들과 동반해서 숙박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호텔 인테리어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상당히 비싼 제품들임을 한눈에 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의 제품들이 인테리어를 했던 사장님이 직접 공수하고, 또 예술역역에도 사업을 진출하여 활동중이라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 입니다

아직 체크인도 안했는데~ 실크스 클럽 에서는 이 로비에 앉아서 이 구슬들이 움직이는 모습만 보더라도 참 묘하게 아름답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이 구슬의 아래에는 물이 고여 있어서 물에 비치는 구슬들의 모습도 상당히 멋졌습니다~ 이런 조형물 집에 가져다 두면 참 좋을텐데~^^ 엉뚱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호텔 한켠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나무 의자가 존재 하는데~ 저는 잠시 체크인 할때 동안 여기에서 앉아서 쉬고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시선이 머무는 곳들 마다 참 고급짐이 대단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3박 머물면서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의 음식 부터 다양한 사진 및 영상을 보여드릴텐데~ 기대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 아무튼 저는 가오슝 에서 이것저것 즐겁게 먹고 놀면서 힐링했습니다~ 대만 에서 가오슝 도 가만 보면 참 매력적이고 너무나도 좋은 그런지역이라 생각 합니다 제가 대만 에서 좋아하는 지역 베스트 3 안에 드는 장소입니다^^

아무튼 여러분 제 소식은 여기 까지 입니다~^^ 가오슝 가신다면 실크스 클럽 에서 힐링 하시고, 저처럼 고속철 타고 타이베이 – 가오슝 1시간 40분 정도면 오니까 좋은 곳 많이 둘러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 숙소 : 실크스 클럽 ( Silks Club )

No. 199號, Zhongshan 2nd Rd, Qianzhe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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