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98,100원 ▼9,100 -8.49%))가 장 초반 약세다. 에스엠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구입하는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종료된 영향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28분 기준으로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5.13%) 내린 10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엠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15만8500원까지 올랐다가 경영권 분쟁 종료 소식에 급락해 10만원대로 내려왔다.
에스엠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하이브 (180,400원 ▼7,100 -3.79%)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2.88%) 대비 18만2100원에 거래된다. 카카오 (60,000원 ▼1,400 -2.28%)는 1400원(2.28%) 내린 6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에스엠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구매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약주식 수가 카카오의 공개매수 목표수량인 833만 3641주(발행주식총수의 약 3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도 지난 24일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해 보유 중인 에스엠 주식 375만7236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목표수량을 초과해 전량 매각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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