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더글로리’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1일 디스패치는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 글로리’에서 이도현은 주여정 역으로, 임지연은 악녀 박연진 역으로 나왔다. 드라마 속에선 대립각을 세웠지만 현실에선 달랐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글로리’에서 부딪히는 신은 거의 없지만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둘의 사랑을 이어준 계기는 워크샵으로 배우들의 MT에서 사랑이 싹텄다고.

두 사람은 ‘더 글로리’ 회식에 꼭 참여했다. 회식이 끝난 뒤에는 이도현이 자신의 차량으로 임지연을 집까지 데려다주기도 하며 사랑을 키웠다고.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이도현의 금호동 아파트에서 함께 함박눈을 맞았고 다음날엔 용인 자연휴양림 인근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유난히 추웠던 1월에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갔으며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함께 금호동에서 초콜릿 데이트를 즐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의 매력을 완벽하게 빚어내며 대세 가도를 달리는 이도현은 드라마 ‘나쁜 엄마’를 통해 안방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역시 박연진 역을 맡아 빼어난 악녀 연기로 존재감을 뽐낸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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