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오는 9월 열리는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미국팀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잭 존슨(미국)은 11일(한국시간) 커플스를 부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15승을 거둔 63세의 커플스는 라이더컵에 5번 출전했고, 두 번이나 부단장을 맡았다.
이번이 세 번째 부단장이다.
존슨은 “커플스는 모든 선수를 한데 묶는 재능을 지녔다”면서 “모든 선수가 그를 존경하고 숭앙한다. 팀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다”며 부단장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존슨은 앞서 스티브 스트리커, 데이비스 러브3세, 짐 퓨릭 등 노련한 선배들을 부단장으로 영입했다.
올해 라이더컵은 9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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