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
가수 태양이 PD로부터 진지한 경고를 받고는 귀를 의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태양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왜 이 프로그램에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태양은 “진심으로 ‘홍김동전’ 시작할 때부터 즐겨봐왔고, 무엇보다 세호 형이 한 번 활동을 시작하면 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꼭 나오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태양은 “또 우리 진경 누나 나오셔서”라며 홍진경도 언급했고, 이에 홍진경은 “우리 사이 그렇게 얘기하지 마”라며 괜히 쑥쓰러워 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김숙이 “세호 씨랑 친한 건 알았는데, 우리 진경 누나는 왜”라며 홍진경과의 인연을 묻자 태양은 “지금은 아마 다른 데 사시는데, 같은 동네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사실 많이 친한 사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태양은 신곡 ‘슝’ 노래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
이후 조세호는 태양이 춤출 때마다 손에서 반짝이던 반지를 보고는 “진짜 다이아냐”고 물었다. 태양은 “이거요? 갑자기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내가 한 번 보겠다”고 나서고는 “이건 진짜다”라고 판명했다.
이에 우영은 “이걸 빼는 게 낫지 않겠냐”고 우려했고, 이 말을 들은 PD는 “태양 씨 근데 죄송한데 농담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녹화 중 도난사고가 가끔 발생한다. 조심하시라”고 진지하게 경고했다.
태양은 “아, 그렇냐”며 깜짝 놀랐고, 조세호는 믿지 못하는 태양에게 “지난번 명품시계가 사라졌다. 조심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월 방송에서 홍진경에게 고급 시계를 맡겼다가 분실된 줄 알았던 경험이 있다. 당시 홍진경은 그의 시계를 장난으로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우재는 “반지를 살짝 내렸는데 태양 씨가 다른 손가락으로 막더라”라고 전해 태양도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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