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보미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가 소중한 아들을 가슴에 묻었다.

20일 박보미 박요한 부부는 아들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아들이 열경기로 인해 심정지가 왔다면서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정말 기적 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 온 마음 다해 기도해 주시길”이라며 애끓는 마음을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KBS 2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의 박보미는 이후 배우로 변신,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이듬해 2월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보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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