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KBS 이지연(37) 아나운서가 결혼을 알렸다.
7일 이지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라며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지연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연 아나운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2008년 OBS 경인TV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지연은 2010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영화가 좋다’, ‘소비자 리포트’, ‘KBS 뉴스광장’, ‘위기탈출 넘버원’, ‘2TV 생생정보’, ‘생방송 아침이 좋다’, ‘6시 내 고향’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쿨FM ‘상쾌한 아침’과 KBS2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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