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U-17 아시안컵 8강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한 뒤 기뻐하는 김명준(9번)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25일 열린 U-17 아시안컵 8강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한 뒤 기뻐하는 김명준(9번)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태국을 꺾고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변성환호가 21년 만의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난적’ 우즈베키스탄과 맞붙게 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크게 이겨 4강 진출과 함께 U-17 월드컵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안컵 4강 진출로 인해 월드컵 진출 확정에 이어 우승까지 꿈꾸게 된 한국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만나게 됐다. 27일 진행된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4강에 선착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혈투를 치르게 됐다. 반대편에서는 예멘을 꺾은 이란과 호주에 승리를 거둔 일본이 4강에서 마주한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29일(목) 오후 11시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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