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서 7명을 구조했다.
2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제주항 북쪽 약 22㎞ 해상에서 목포 선적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 뒤집힌 어선 바닥으로 올라온 선원 7명을 헬기로 구조했다. 구조된 7명은 저체온증 등의 증상이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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