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스코어드닷컴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리그앙에서 첫 도움을 올린 이강인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0일(한국시각) 자체적으로 리그앙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윙으로 자리했다.

이강인은 29일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브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29분 비티냐와 교체될 때까지 약 74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음바페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2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C밀란과의 경기에서 PSG 데뷔골을 신고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6점을 줬다. 이날 PSG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한편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는 투톱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음바페는 전반 2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8.7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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