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베베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베베가 최종 우승 크루가 됐다.

31일 밤 10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돼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 4크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최종 우승 크루는 베베였다. 베베는 2위를 차지한 잼 리퍼블릭과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베베는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190점, 생방송 문자투표 800점, 총점 990점을 기록했다. 특히 생방송 문자투표는 1등으로, 만점을 획득했다.

리더 바다는 “제가 소감을 준비해 왔다. 사실 1등 하려고 적은 건 아니다. 감사할 분들이 많아서 적어왔다”며 “저희의 모든 걸 쏟아부었던 순간들이 지나갔다. 파이널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실 끝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끝이 났다. 모든 출연자분들 8팀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딥앤댑, 츠바킬까지 사랑한다”며 “이렇게 파이널에서 최종 무대까지 멋있게 준비해 주신 네 크루도 사랑한다. 고생했고, 모든 댄서분들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우파2’ 최종 순위는 1위 베베, 2위 잼 리퍼블릭, 3위 원밀리언, 4위 마네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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