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왼쪽) , 박보영. 제공ㅣ넷플릭스
▲ 이정은(왼쪽) , 박보영.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정은이 박보영과 2015년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은은 “언젠가 멘탈 케어에 대한 드라마가 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타이밍이었다. 감독님이 전작이 이슈가 되는 작품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작품을 만드신다고 해서 굉장히 마음이 동했다. 또 보영 씨와는 ‘오나귀’ 이후 정말 오랜만이기 때문에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박보영은 이정은과 재회에 대해 “눈만 봐도 몰입이 잘 돼서 언니랑 한다는 자체가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서로 ‘그대로다’라고 얘길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이정은은 “그 때하고 모습이 보영 씨는 똑같다. 저만 주름이 좀 생긴 것 같다. 그 때는 아기 같았던 느낌이 있다면, 지금은 성장한 큰 배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구나 싶어 굉장히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즉석 포토타임에 이정은은 박보영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돈독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더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3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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