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숲길에서 즐기는 가을 정취
목요일인 2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2023 창덕궁 왕의 숲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연경당 인근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 오전까지 남부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로 인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구와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강원영동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8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6도, 부산 25도 등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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