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방탄소년단 전원 재계약 당시 방시혁 솔직한 심경 고백

유 퀴즈 온 더 블럭

연출
이기연, 이종혁, 민정원, 위승연, 함혜인
출연
유재석, 조세호
방송
2018, tvN

우리나라 아이돌 들의 대부분 계약은 7년 단위라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마의 7년 이라는 말이 돌기도 한다.

실제로 아무리 인기가 많았다고 해도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해 재계약을 못해서 팀이 흩어지거나 와해가 된 아이돌 그룹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 그 잘 나가는 블랙핑크 조차 YG 에서 재계약을 하지 못할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흔들리고 귀추가 주목되는데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팀 활동은 같이 하고 멤버 개개인 별로는 다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할 거라는 이야기가 도는데 아마 올해 안에 확실하 이야기가 나올지도 불투명해서 YG 주식 가진 분들은 애가 탈거 같긴 하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와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뉴스도 크게 나왔는데 방탄소년단 하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비틀즈와 비견될 만큼 대단한 팀이어서 다른 소속사에서도 거액의 계약금을 불렀을 게 불을 보듯 뻔한데 몇 달 전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 리사 계약금으로 무려 1000억원을 부른 회사도 있었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은 전원 재계약 이라는 결정을 내렸는데 당시 하이브 수장인 방시혁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서 그 당시 심경을 그대로 전했다.

사실 사람이라면 돈에 약할 수 밖에 없고 의리나 명분 보다는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다해도 비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가장 잘 나갈 때 가장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회사의 말에 귀가 솔깃하는 것도 사실 이었겠지만 방탄소년단은 하이브와 다시 한 번 가고자 했고 이는 아마 방시혁에 대한 믿음이 근간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다른 소속사 수장들이 개인의 욕심을 부리다가 회사와 아티스트를 위험하게 만드는 것과 비교해 보면 방시혁 수장은 딱히 구설수에 오른 적도 별로 없지 않은가. 엔터테인먼트 그룹 인수를 두고도 경쟁사가 편법으로 털리는 것만 봐도 방시혁 수장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재계약을 한 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고백한 건 회사의 미래도 있겠지만 자신이 방탄소년단에게 믿음을 준 거 자체에 대한 스스로가 느끼는 대견함이 아니었을까.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시혁 박진영 하이라이트 영상>

난 아직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건 아닌데 짤로만 봐도 방시혁이나 박진영이나 둘 다 대단해 보인다. 저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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