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임시완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3 춘천마라톤’에 참가해 10km 코스를 45분 21초 만에 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1m당 1000원씩 기부하겠다는 션의 뜻에 동참해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전했다. 후원금은 이달 착공 예정인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소속사 플럼에이앤씨가 3일 밝혔다.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을 기회로 러닝을 취미로 갖게 된 배우 임시완은 션과 함께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팀에 속해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815’런에 참여했다.
아울러 임시완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해와 산불 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고자 기부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장병태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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