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박사. 제공ㅣENA
▲ 오은영 박사. 제공ㅣEN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오은영 박사가 사칭 범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오은영 박사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최근 오은영 박사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해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메일로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 측이 이같은 입장문을 낸 것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사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청조는 오은영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오은라이프사이언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은영 박사님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입니다.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님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메일로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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