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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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배두열 기자]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시행된 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인천계양 등의 3개 지구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8.9대 1로 나타났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뉴홈 1225호(일반형)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1만95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30호가 공급되는 구리갈매역세권에 6041명이 모여 3개 지구 중 가장 높은 2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남양주진접2(381호)와 인천계양(614호)은 각각 1250명, 3663명이 신청해 경쟁률 3.3대 1과 6.0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501만원 수준이었으며,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3250만원, 남양주진접2 2120만원, 인천계양 315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일반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를 보면, ‘다자녀 특별공급’의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계양 85점, 구리갈매역세권 75점, 남양주진접2 70점 순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은 3개 지구 모두 12점이었다.  

또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2348만원, 남양주진접2 1139만원, 인천계양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잔여공급의 경우, 구리갈매역세권 및 인천계양(74·84A형)은 1순위, 남양주진접2 및 인천계양(59A, 59C, 59H, 77A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한편, 각각 지난 9월 25일과 26일 입주자모집공고가 실시된 ‘나눔형’과 ‘선택형’의 당첨자는 오는 8일과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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