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해가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MZ세대 취향저격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한해의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지난 편셰프 도전 당시 무대출 전세 아파트 입성 사실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한해. 이날 한해는 7살 차이 친누나를 집으로 초대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든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한해는 “당장 밥 먹을 돈도 없을 때 누나가 보내준 돈으로 버텼다. 무작정 서울에 와서 부딪히고 있을 때 조력자가 되어줬다”라고 말했다.

한해의 누나는 동생이 출연한 ‘편스토랑’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봤다고 말했다. 동생이 고생한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누나이기에 남다른 감정이 느껴졌다는 것. 한해는 “이사를 10년 동안 10번 했다. 고시원 살다가 옆방에서 한 분이 고독사로 돌아가신 적도 있다. 너무 놀랐는데, 내 현실은 어디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우승은 ‘만능여신’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이정현은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청양 나폴리탄 파스타 밀키트와 편의점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청양 나폴리탄 파스타 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