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모친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4일 이상민 모친 임여순 여사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이상민과 여동생 이선경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에 마련된다.

앞서 이상민은 임여순 여사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최근 방송분에서 “엄마가 점점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다”며 “엄마가 아무것도 못 알아보시고 의료기기에 의존해 누워만 계신다”고 투병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엄마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신다면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이날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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