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에서 중국 LEST가 최종 우승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에서 중국 LEST가 2019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처음으로 세계 챔피언 자리에 두 번 올랐다.

SWC는 2017년부터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8월부터 약 3개월 간 예선과 지역컵이 진행됐다. 마지막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고 올해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SWC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 시암에서 4일(현지시간) 개최됐다. 파이널 대회 당일 현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관객 1000여명 운집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컴투스 역시 개막 전 경기장 앞에 각종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열기를 북돋았다.

SWC 2023 월드 파이널 경기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최종 우승자 LEST에게는 상금 10만달러(약 1억 3500만원)와 ‘SWC2023’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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