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국방부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AP/뉴시스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국방부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AP/뉴시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이끄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를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야히야 신와르를 찾아내 그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그에게 먼저 도달한다면, 전쟁이 단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와르를 잡기 위해 이스라엘군(IDF)에 협조해 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최근 전황과 관련해 “우리 군이 안식일(유대교 휴식일로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임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남부와 북부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어려운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투는 단계별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며 “하마스 대대 지휘관 12명이 죽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IDF는 이날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가자지구 자택을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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