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총리와 주례회동, 각 부처 현장행보 추진상황 보고

“국민들과 정부 사이 벽 깨는데 최선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을 통해 한 총리에게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계속해서 주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총리에게 당부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중동 순방 귀국 이후 계속해서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장 행정과 국민 소통 강화’를 중점으로 소통·민생현장 방문 등을 강화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지지율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1%p 오른 36.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32.5%→35.7%→36.8%) 곡선을 그리고 있어, 상승세가 뚜렷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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