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 중인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사진=법무부
수배 중인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사진=법무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의 행방이 모연해지자 결정적 제보와 검거를 위해 교정당국이 그의 현상금을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구치소를 담당하는 법무부와 경기남부청과 협력해 김길수 검거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길수는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켜 한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도주해 잠적한 상태다.

이에 법무부는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현상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경찰은 김길수가 마스크를 쓰고 다녀 노출이 덜 되고 인식에 한계가 있으며, 안경을 착용하고 복장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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