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테오, 10월 30일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처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팀에서 탈퇴한 다크비 전 멤버 테오가 직접 사과했다.

테오는 6일 오후 다크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크나큰 실망감을 느끼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팀에서 탈퇴한 다크비 전 멤버 테오가 직접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팀에서 탈퇴한 다크비 전 멤버 테오가 직접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다크비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테오의 다크비 탈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 10월 30일, 소속 아티스트 테오가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테오에게 음주 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임을 전한 바, 당사자와의 신중한 논의 후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수용하여 테오 군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테오는 “저의 미성숙한 행동으로 지금도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하고 있을 멤버들과 많은 스태프 분들께 피해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금까지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앞으로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테오 탈퇴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다크비(DKB)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0월 30일, 소속 아티스트 테오 군이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테오 군에게 음주 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임을 전한 바, 당사자와의 신중한 논의 후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수용하여 테오 군의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테오 군은 현재 본인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향후 다크비는 8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8인의 다크비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테오 자필편지 전문.

 테오가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다크비 팬카페
테오가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다크비 팬카페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