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 [사진=국민의힘]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국민의힘 소속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메가 시티 서울’을 주도할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금일 브리핑을 통해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출범이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말하며 위원 인선 명단과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총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특위는 토목공학 박사 출신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 을)을 위원장에,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 한무경 의원(비례), 박대수(비례), 이용(비례) 등 7명 현역 의원이 활동한다.

원외에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 지도부에 건의한 재선 의원 출신 홍철호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 구리시 서울 편입을 추진 중인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대남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안철수 의원 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전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가 포함됐다.

서울을 인접한 경기도의 각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특위에 합류하면서 김포뿐만 아니라 구리, 고양, 광명 등 인접 도시도 서울에 편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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