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 20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푸티헤드라인스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다음 시즌 이강인이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축구 유니폼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6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 2024-25시즌 세 번째 유니폼에 대한 첫 번째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 유니폼은 ‘러쉬 핑크’가 메인 컬러로 검정색이 더해진다. 상의는 러쉬 핑크, 하의가 검정색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특색은 유니폼 스폰서 나이키 로고 스우시가 가로가 아닌 세로라는 점이다. 여기에도 검정색 스우시에 작은 핑크 스우시가 결합되어 있다.

▲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 ⓒ연합뉴스/AFP
▲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 ⓒ연합뉴스/AFP

▲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 ⓒ연합뉴스/로이터
▲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 ⓒ연합뉴스/로이터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 세 번째 유니폼은 나이키가 아닌 ‘조던’이 유니폼 스폰서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2018년 조던 브랜드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리그앙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

한편 이강인의 유니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은 “이강인과 음바페가 유니폼 판매 매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달 23일 전했다.

이어 “현지 클럽 스토어에서 집계한 유니폼 판매 매출에서 음바페가 1위, 이강인이 2위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이강인 유니폼의 판매량이 1위이며 2위인 음바페와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언론인 압델라 불마는 트위터에 “이강인은 자신의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파리지앵”이라며 “음바페보다 약간 앞서 있다”고 밝혔다.

르파리지앵과 불마가 전한 정보를 종합하면 온·오프라인을 더한 유니폼 판매량에선 이강인이 음바페를 앞선 것으로 파악된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난 가운데 음바페가 여전히 파리생제르맹을 대표하는 스타이지만, 한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선 이강인을 향한 수요가 적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이 일본 투어를 진행한 지난 7월 일본 내 파리생제르맹 스토어에서도 이강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파리생제르맹은 마요르카 소속이었던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22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로 투자 자금을 회수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은 팀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맹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리더니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첫 도움, 이어 지난 4일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리그앙 데뷔골까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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