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현아가 전 연인 던과 또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6일 앳 에어리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최근 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수 현아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피네이션(P NATION)]

앳 에어리어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음악 레이블로,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 래퍼 미란이, 블라세 그리고 던이 소속돼 있다.

현아는 전 연인 던과 또 한 번 한 소속사 식구가 돼 눈길을 끈다. 던은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올해 1월 그루비룸과 계약을 맺었으며, 현아는 피네이션과 계약 만료 후 독자 활동을 해왔다.

현아-던이 결별했다. [사진=현아 SNS]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뒤 수차례 재결합설에 휩싸여왔다. 이후에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수차례 재결합 의혹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향한 설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앳 에어리어 측은 “던과의 사적인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 역시 아니다”라며 “오로지 현아라는 아티스트 자체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계약”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현아는 던과 세 번째 한솥밥 식구가 됐다. 현아와 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며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로 둥지를 옮겨 ‘현아&던’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듀엣곡을 선보였다. 현재 던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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