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 당시 모습 사진=KBL
2022년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 당시 모습 사진=KBL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 육성을 위한 유망주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명단을 발표됐다.

KBL은 7일 ‘2024 KCC와 함께하는 KCC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 4명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는 김민기(송도중), 윤지훈(삼선중), 에디 다니엘(용산고), 정현진(홍대부고)으로, 중·고등부 각 2명이 서류 심사와 실기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김민기(192cm)는 KBL 장신 선수 출신으로 큰 신장과 윙스펜을 활용한 페인트존 돌파 및 리바운드가 장점이며, 윤지훈(182.5cm)은 팀의 주요 볼 핸들러로 활약하며 올해 삼선중의 5관왕을 이끌었다.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 연고 선수이자 KBL 장신 선수 출신 에디 다니엘(189cm)은 골밑에서의 위력을 바탕으로 U-16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해외연수 프로젝트 고등부 지원자 최장신 정현진(192cm)은 2022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리바운드상을 휩쓸며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선수는 오는 12월 중순 KBL센터에서 진행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뒤 2024년 1월 7일 출국 예정이다.

한편 KBL은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 육성을 통한 한국농구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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