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겨울의 시작 ‘입동’, 낮 부터 따뜻해진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8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인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전날(7일)보단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 예보했다.
 
그러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터널 입·출구 등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으며, 10일 아침까지는 평년 기온과 비슷하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10일 낮 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2~5도 낮아져 추워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