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7일 남았다. 대학 진학을 위해 수험생들은 공부에 한창이다. 2005년생 스타들 역시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6’ 출신 래퍼 조우찬. 그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만 12세 초등학생으로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자였다. 빅히트 뮤직의 연습생 생활도 했던 그는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조우찬과 디스 랩 배틀을 한 래퍼 우원재는 지난 7월 채널 ‘빨리요’에서 그와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원재는 조우찬이 키도 매우 크고 얼굴도 잘생겨졌다고 전했다. 우원재는 조우찬이 자신을 아래로 내려다 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엔믹스 멤버 지우도 2005년생이다. 

지우는 지난해 2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그룹 엔믹스로 데뷔했다. 그룹 내 설윤과 함께 비주얼 멤버로 자주 언급되며 진하면서도 청초한 이목구비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력 역시 뛰어난데 앙칼지면서도 쫀득한 음색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지난해 엔믹스의 2004년생 멤버 설윤, 배이는 당시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Funky Glitter Christmas) 발매를 앞두고 수능을 포기하고 활동을 선택했다. 지우는 올해 수능을 볼지 궁금증이 커진다.

케플러 막내 강예서. 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2013)에서 경찰청장 딸 지영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강예서는 2021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참가해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케플러 멤버가 됐다. 현재도 아이돌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그가 수능에 응시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는 현재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이 밖에도 2005년생 스타로는 위클리 조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우승자 보이프렌드 김종섭, 박현진이 있다.

위클리는 지난달 온라인 채널 영상를 통해 수험생으로 변신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아는 실제 수능을 앞두고 수능 특강 영어 문제집을 푸는 등 현실 ‘고3’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프렌드 박현진, 김종섭은 프로그램 방영 당시 매 무대마다 발전하는 실력을 보여줬고 만 11세에 나이에도 수준급 실력을 보이며 우승했다. 한국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 우승자였다.

박현진은 지난 2021년 엠넷 ‘고등래퍼4’에 출연해 최종순위 4위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김종섭은 2020년 FC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피원하모니의 멤버로 데뷔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조우찬·엔믹스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JTBC ‘톡파원 25시’, Mnet ‘고등래퍼4’, SBS ‘K팝스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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