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3도를 기록하며 초겨울 추위를 보인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시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3도를 기록하며 초겨울 추위를 보인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시스

금요일인 내일(1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후쯤 그친 뒤 기온이 낮아지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30㎜ ▲전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제주도 10~50㎜다.

특히 경북북부에는 오늘(9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권남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2~13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중·북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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