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BTS 정국의 첫 솔로앨범 ‘골든'(GOLDEN)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직행했다.

13일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21만 2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200’ 2위에 랭크됐다. 이는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동안 16만 4800장이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SEA는 2만 9800, TEA는 1만 560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국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빌보드 200’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여섯 번째 멤버로 우뚝 섰다. 정국은 지난 3일 발매된 ‘골든’으로 빌보드 외에도 전 세계 8개 최대 음원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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