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 곤살베스
▲ 페드로 곤살베스

▲ 마커스 에드워즈
▲ 마커스 에드워즈

▲ 심각한 부상을 당한 매디슨
▲ 심각한 부상을 당한 매디슨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위기의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관계자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벤피카의 포르투갈 리그를 관전했다. 페드로 곤살베스와 마커스 에드워즈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고공 행진을 달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총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뒀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첼시에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단숨에 많은 것을 잃었다. 올여름 새로 합류한 미키 반 더 벤과 제임스 매디슨이 동시에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기에, 토트넘 입장에서 둘의 부상은 뼈아팠다. 

▲ 곤살베스
▲ 곤살베스

▲ 에드워즈
▲ 에드워즈

첼시전이 끝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선수가 내년 초에나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토트넘은 11일에 있었던 울버햄튼전에서 두 선수의 공백을 실감하며 1-2로 패했다. 특히 매디슨의 부재로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하지 못했다.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순식간에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급히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스포르팅의 곤살베스와 에드워즈였다.

곤살베스는 스포르팅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2020년 당시 에이스였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그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강력한 슈팅과 정확한 킥이 일품이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이지만, 토트넘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2019년 포르투갈의 비토리아에 입단한 뒤, 2022년부터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갖췄으며, 드리블 능력 역시 준수하다는 평가다. 

▲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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