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114062139639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배우 권다현과 서효림은 비슷한 시기 데뷔한 친구이자 비슷한 시기 아이를 낳은 육아 동지. 권다현은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사이 서효림을 만나 함께 닭발과 소맥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권다현은 결혼 후 남편 미쓰라에게 가장 큰 불만으로 1년에 반 정도를 해외 공연으로 바쁜 만큼 한국에 있을 때만이라도 가족에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의 외벌이가 자신을 눈치보게 만든다고도 고백했다.

 

이에 서효림은 일을 하라고 조언했고, 권다현이 “아들 36개월 이후에 일을 하려고 했다”고 말하자 서효림은 “그 때 되면 누가 써줘? 누가 기다려줘?”라고 뼈를 때렸다.

 

이어 서효림은 “나도 결혼하고 느낀 게 시어머니 이름이 세다. 기사 나가면 김수미 며느리. 싫다기보다 팩트다. 받아들였다. 너도 에픽하이 미쓰라 와이프. 일단 미쓰라를 발판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서효림은 “내가 결혼하기 전에 비해서 내가 일하는 게 적어졌고 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 경력 단절을 확실히 느꼈다. 새벽에 밖에서 10시간 대기하고 한 씬 찍고 집에 왔는데 스태프들 비용도 오르니까. 가만히 있는 게 돈 버는 걸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너한테 말하는 건 돈을 떠나서”라고 했다.

 

권다현은 일을 하지 않으며 “자존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고, 서효림은 “세상에서 쓰이는 걸 첫 번째로 느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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