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김하성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하성이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인 첫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출연했다.

유 퀴즈 김하성 / 사진=tvN

이날 김하성은 계약금 입금 순간에 대해 “‘이게 내 돈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스포츠 선수의 가치는 연봉으로 나열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MC 유재석은 “김하성의 현재 연봉이 700만 달러다. 한화로 약 9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하성은 “더 받지 않으시냐. 1조 클럽”이라고 농담했다. MC 조세호 역시 “그게 지난주였고, 이번주는 1조200억원”이라고 거들었다.

이와 함께 김하성은 자신만의 ‘플렉스’에 대해 “저보단 선수들이 한다. 한 선수가 쇼핑한다면서 요트를 보고 있었다”며 “저는 시계를 좋아해서 기분이 좋으면 시계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MC 조세호는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톰브라운 가서 정장을 맞췄는데 너무 좋으니까 ‘우리 구단 거 다 맞춰달라’고 했다더라. 미국 선수들은 ‘플렉스’가 장난 아니라더라”고 이야기했다.

MC 유재석 역시 “한 선수가 잘 되면 동네가 축제라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하성은 “저희 팀도 남미 선수들은 친구들을 항상 데리고 다닌다”고 공감했다.

또한 MC 조세호는 “실제로 친구들한테 월급을 준다더라. 같이 보낸 시간에 대한 비용”이라며 “네이마르도 그렇다. 네이마르도 친구들에게 매달 주는 비용이 있다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하성이 유재석을 향해 “어? 안 주십니까?”라고 농담하자 MC 조세호는 “준다. 검은 봉지에 ‘너 쓰고 창희 써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하성은 연봉 지급 방식에 대해 “저희는 6개월 시즌 동안 급여를 받는다. 그때 2주에 한 번 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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