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 중국 활동 하더니… 제시카, 6년 만에 새 앨범 낸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제시카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ep Beep 2023.11.22 12PM KST”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핫핑크 의상을 입은 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비주얼과 슬렌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4일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빕빕'(BEEP BEEP) 트랙 리스트를 공개, 6년 만에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특히 제시카의 동생 크리스탈이 속한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Gee’, ‘Kissing You’, ‘소원을 말해봐’, ‘Run Devil Run’, ‘I GOT A BOY’, ‘훗 (Hoot)’, ‘Oh!’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4년 ‘Mr.Mr.’ 앨범을 마지막으로 소녀시대에서 탈퇴해 충격을 안겼다. 그룹 탈퇴 후 제시카는 2016년 미니 1집 앨범 ‘With Love, J’를 발매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활동이 없던 제시카가 오는 22일 발매하는 신보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시카는 2013년부터 사업가 타일러 권과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