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에 대한 연속적인 스토킹 사건이 빚어진 가운데, 경찰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쯤 뷔의 자택에 찾아가 혼인신고서를 전달하려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뷔에게 혼인신고서 건네…” 방탄소년단 뷔, 집까지 찾아간 30대 여성 사생팬… 결국… [ 뷔 SNS ]

뷔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A씨는 뷔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진입할 때를 노려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게 되었다.

경비원의 신고를 통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후, 혼인신고서에 적힌 정보를 통해 A씨를 빠르게 특정할 수 있었다.

특이사항으로 A씨는 이전에도 뷔에 대한 스토킹 전력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범행의 세부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사건에 대한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와 안전 위협에 대해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과거부터 사생팬의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